㈜대광건영은 17일 선보인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 견본주택에 3일간 2만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0일 밝혔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이 평일이었음에도 오픈 전부터 300m에 이르는 대기줄이 생길 만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주말인 토요일에는 입장 대기 줄이 더욱 길어지며, 일대교통이 온종일 마비될 정도로 북적였다.
월세 부담이 없는 올전세형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공급돼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구미 하이테크밸리 직주근접 입지와 구미 최대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임대가 보장되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올전세 조건으로 월세 부담이 없다. 임차기간 내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에서도 자유롭고, 주택수에서도 제외된다.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임차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개관 후 3일간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졌다. 당첨자 발표는 이날이며 22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입주 예정인 2027년 7월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6층 31개동, 전용면적 59∼84㎡ 2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구미시 최대 주거단지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LG-HY BCM를 비롯해 원익큐앤씨, 월덱스, 피엔티 등 2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하이테크밸리 (5공단) 내 조성돼 출퇴근이 용이하다.
하이테크밸리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내 최초, 2조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결합된 첨단 복합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 직선거리로 10여㎞에 있어 공항 이전에 따른 지역 활성화와 이에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단지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공원, 유치원, 동곡초 (가칭), 중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동중, 산동고도 가까우며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와 골프존카운티 구미·선산 등 생활문화시설들도 두루 갖춰져 있다. 또 구미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확장단지에 인접해 있어 현재 조성중인 적동지구, 인덕지구와 함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상품성도 우수하다.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4베이·4룸 구조로, 알파룸과 팬트리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대광건영만의 특화 설계가 다수 적용된다. 조경률이 40%에 달하는 자연친화 단지로 조성되며, 대단지에 걸맞게 25m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북카페, 스터디 룸 등 다수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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